'파스타' 떠난 자리, '별따' 월화극 정상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0.03.16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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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별을 따다줘'가 월화극 정상에 올랐다.

16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별을 따다줘'는 17.3%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하며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월화극 정상을 지켰던 MBC '파스타'가 떠난 사이 월화극 정상을 노렸던 SBS '제중원'은 15.5%로 그 뒤를 이었으며, KBS 2TV '부자의 탄생'은 15.0%로 그 뒤를 바짝 추격했다.

'파스타'가 떠난 수혜를 시간대가 달리 방송되는 '별을 따다줘'가 입은 셈이다.

한편 이날 전체 시청률 1위는 KBS 1TV 일일드라마 '바람불어 좋은날'이 차지했다. '바람불어 좋은날'이 시청률 20.8%를 기록한 가운데, MBC 일일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은 19.7%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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