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타' 현우 "노민우 예뻐보여 性정체성 의심"

이수현 기자 / 입력 : 2010.03.19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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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의 이태리 3인방 현우, 노민우, 김태호(왼쪽부터) ⓒ사진=MBC
최근 종영한 MBC '파스타'의 '뽀글이' 현우가 필립 역의 노민우를 보고 반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현우는 최근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스토커'에 이태리 3인방 노민우, 김태호와 함께 출연했다.


이 자리에서 현우는 "노민우와 영화 '쌍화점', MBC시트콤 '태희 혜교 지현이', '파스타'까지 함께 출연한 사이"라고 두 사람의 인연을 소개했다.

이어 현우는 "'쌍화점' 촬영 당시 노민우와 승마를 배우러 함께 다녔다"며 "주로 지방에서 진행되다 보니 숙소에서 함께 자는 경우도 있었다"고 말했다.

현우는 "자고 일어났는데 옆에 자고 있던 노민우가 너무 예뻐 나도 모르게 얼굴을 쳐다보게 됐다"며 "성 정체성까지 의심한 적이 있었다"고 고백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현우는 "함께 연습하던 다른 친구도 자고 일어난 뒤 노민우의 얼굴을 멍하니 바라봤던 경험이 있다고 하더라"며 "저는 정상적인 남자"라고 강조했다.

이태리 3인방이 출연한 '스토커'는 19일 오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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