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최진영, 모친 통곡속 한 줌 재로

성남(경기)=문완식 기자 / 입력 : 2010.03.31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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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최진영이 한 줌의 재로 변했다.

31일 오전 발인한 최진영의 시신은 모교 한양대에 들러 위령제 후 이날 오전 11시 50분께 경기 성남시 성남시립승화원에서 도착했다.


고인의 관은 김보성, 박재훈 등 동료 연예인들에 의해 운구돼 화장장으로 이동했다.

관을 뒤따르는 고인의 모친 정옥숙씨는 "진영아, 진영아"를 외치며 오열, 보는 이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고인의 시신은 15번 화장장으로 이동, 낮 12시 20분께부터 1시간여에 걸쳐 화장이 이뤄질 예정이다.


화장된 고인의 유해는 이날 오후 누나 고 최진실의 유골이 안치된 경기도 양평 갑산공원묘원에 안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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