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우·김상경·예지원 바쁜 스케줄..칸 영화제 갈까

김건우 기자 / 입력 : 2010.04.17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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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우 김상경 예지원(왼쪽부터)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서우 김상경 예지원이 바쁜 스케줄 가운데 제63회 칸 국제영화제에 참석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서우 김상경 예지원은 오는 5월 12일 열리는 제63회 칸 국제영화제에 각각 영화 '하녀'와 '하하하'로 초청됐다.

서우는 현재 KBS 2TV 수목극 '신데렐라 언니' 촬영 관계로 개인 일정을 쉽사리 빼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최근 열린 영화 '하녀'에 제작보고회와 쇼케이스에도 부득이 불참했다.


하지만 칸 국제영화제는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만큼 배우들에게 놓치기 아쉬운 기회다. 서우는 과거에도 영화 '파주' 등으로 국제 영화제의 사랑을 받았지만 각종 바쁜 스케줄 관계로 참석하지 못했다.

이에 서우 소속사 관계자는 "'신데렐라 언니' 촬영이 영화제 기간 중에도 계속될 예정"이라며 "서우의 참석 여부는 지켜봐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같은 상황은 예지원 김상격 역시 크게 다르지 않다. 예지원은 MBC 시트콤 '볼수록 매력만점 ', 김상경은 오는 5월 10일 방송 예정인 KBS 2TV 새월화극 '국가가 부른다' 촬영 중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들 역시 역대 최다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된 홍상수 감독의 작품으로 영화제를 찾는 만큼 칸 방문에 욕심을 내고 있다.

올해 칸 국제영화제에 '하녀'와 '시'등 경쟁부문에 두 편의 작품이 초청된 만큼 누가 '한국의 미(美)'를 뽐낼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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