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하여가', 극장에서 즐긴다

전소영 기자 / 입력 : 2010.05.11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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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사진제공=서태지컴퍼니>


가수 서태지의 노래 '하여가'를 극장에서 만나게 됐다.

11일 서태지 컴퍼니는 "록킹한 사운드의 '하여가'를 극장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고 밝혔다. 이는 서태지 8집 활동 중 최고의 무대였던 전국투어 '2009 서태지 밴드 라이브 투어'인 '더 뫼비우스'가 극장 상영이 결정되면서 가능해졌다.


'더 뫼비우스'에서는 '하여가' 뿐 아니라 서태지와 아이들 시절 시절의 노래도 여러 곡 선보이게 된다. 또 관객들은 서태지와 아이들 시절 이후 단 한 번도 무대에서 보인 적 없는 서태지의 베이스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서태지의 '극장에서 관람하는 공연'은 지난 1월 '서태지 심포니'에 이어 두 번째 이다.

한편 서태지 컴퍼니는 "공연무대의 여러 부분을 카메라로 세밀히 조명해 공연현장의 입체적인 화면을 제공할 것"이라며 "극장에 사운드 환경을 직접 세팅해 공연장의 원음에 가까운 정교한 사운드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더 뫼비우스'의 예매는 오는 12일 메가박스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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