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지방선거 결과가 드러난 3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위터에는 이용자들의 품평이 눈길을 끌었다. 140자내의 '촌철살인'들을 모아봤다.
◆서울시장선거에서 은퇴한 배우 심은하의 남편 지상욱 후보가 2% 득표한 것에
joy***** 이번 선거로 깨달은 것: 서울에 심은하 팬이 8만9천명 밖에 없으니 재기는 힘들겠구나.
◆오세훈 시장이 서울시장선거에 사상 첫 재선한 것에
joy**** 근데 당선되자마자 레임덕 시작되는 시장은 처음인듯. 분위기상. ㅋㅋ
◆서울시장 야권단일화 실패를 노회찬 진보신당 후보 탓하는 것에
t***저 개인적으로는 선거 결과는 남의 탓이 아니라 본인의 탓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명숙 후보의 패배는 한후보 본인의 탓이지 그 책임을 노회찬 후보가 져야 한다는 건 말이 안되죠. 그럴바에 차라리 결선투표제를 도입하라고 하는게 맞죠.
d****여러분 한명숙 후보는 오세훈에게 졌지 노회찬에게 진 것이 아닙니다. 노회찬 후보는 원래 지지율 15% 내외를 기록하던 강력한 주자였습니다. 그런데 군소정당이라 그 대부분을 내줄 수 밖에 없었지요. 자기 것을 다 내주지 않았다고 해서 욕먹어야 할까요?
◆민주당이 전반적으로 선전한 것에
h****: 민주당 이번선거 잘했다고 킥킥대고 좋아서 난리치지 말라. 민주당이 좋아서 찍은 사람 별로 없다. 분위기파악하고 오늘부터 자숙하며 국민들을 되돌아 봐야지.
dr**** 전 이번 선거에서 여당과 야당은 모두 패배, 승자는 오로지 국민 뿐. 여당은 독선과 오만에 대한 국민의 심판을 겸허히 받아들여야하고, 야당은 정책과 비젼부재, 인재부재에 대한 각성이 필요할 때다.
kenn***** "민주당이 이긴것이 아닙니다. 행동하는 양심, 깨어있은 시민이 이긴겁니다" 오늘 저희 김광수경제연구소포럼에 올라 온 글 제목입니다. 동감합니다.
[말말말]"서울에 심은하팬 9만명, 재기는 힘들듯"
김태은 기자 / 입력 : 2010.06.03 11:09관련기사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신뉴스
- [KPOP] 뉴진스 '버블 검' 음원 없이 유튜브 점령..컴백 카운트다운 2분전
- [방송] "낳아주셔서 감사" 아스트로, 故문빈 동생 문수아도 이젠 '찐가족' 5분전
- [방송] '전진♥' 류이서, 비대칭이 이정도? 섹시 레깅스 美쳤다 12분전
- [방송] '송스틸러' 이장우, 사촌형 환희 복붙한 '남자답게' 무대..최고 4.1%[종합] 20분전
- [방송] '세자' 3.6% 자체 최고..수호, 천신만고 끝 외조부댁 도착[종합] 27분전
베스트클릭
- 1 '이혼' 안현모, 은퇴→유학 고민까지..왜?
- 2 '49kg' 박나래, 다이어트 ing "숨 안 참고 복근 원해"
- 3 '불운남' 이정후, 악천후에도 155㎞ 강속구 때렸다! 출루율 3할 유지... 팀은 필라델피아에 3-14 대패 [SF 리뷰]
- 4 김하성 8G 만에 시즌 5호포, 9번 강등 굴욕 씻었다! 타격왕 신입도 4안타... 샌디에이고 13-1 대승 [SD 리뷰]
- 5 방탄소년단 지민, 포브스 코리아 '2024 파워 셀러브리티 40' K팝 솔로 최고 순위
- 6 황희찬, 펩 앞에서 12호골 넣었지만→'절친' 홀란드는 4골 폭격 "무자비했다" 호평... 울버햄튼, 맨시티에 1-5 대패
- 7 '백승호 결국 이적하나...' 데뷔골에도 버밍엄 3부 강등 충격, 英 인기팀 선덜랜드 러브콜
- 8 '156㎞ 강속구 언제쯤' 키움 장재영, 팔꿈치 인대 손상 '심각'... "수술 권유도 받았다"
- 9 두산에도 '무패 투수'가 깜짝 탄생했다, 그것도 전부 구원승이라니... "특히 감사한 선배가 있다"
- 10 흥국생명, 리베로 김해란마저 떠난다... "은퇴 결정 쉽지 않았다" [공식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