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윤호, 뮤지컬 도전… '궁' 주연 전격 발탁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0.06.07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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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그룹에이트>
유노윤호가 뮤지컬 '궁'의 주연으로 발탁, 황태자로 돌아온다.

7일 뮤지컬 '궁' 제작사 그룹에이트에 따르면 유노윤호는 '궁'에서 대한민국 황태자 이신 역에 캐스팅됐다.


제작진은 “유노윤호는 이미 검증된 춤과 노래 실력은 물론 각종 콘서트 등을 통해 보여준 무대장악력에 황태자급의 수려한 외모까지 단연 눈에 띄었던 적임자였다"며 "그가 가진 뮤지컬배우로서의 끼와 열정 그리고 적극적인 성실성에 반하게 됐다"고 캐스팅 이유를 설명했다.

또 "카리스마 넘치는 가수 유노윤호에서 지금껏 보지 못했던 뮤지컬 배우 유노윤호의 새로운 면을 무대를 통해 볼 수 있을 것이니 기대해도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고 기대를 부탁했다.

'궁'은 '대한민국은 아직도 입헌군주국이다'라는 독특한 판타지 설정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왈가닥 평범여고생 신채경이 국민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황태자 이신과 정략결혼을 하게 되어 궁에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한편 유노윤호를 비롯해 황태자 이신 역에 실력파 배우 김동호와 빼어난 외모와 호소력 짙은 보이스의 소유자 런(RUN)이, 왈가닥 평범여고생 신채경 역에는 뮤지컬 '싱글즈'를 통해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곽선영과 신의정이 더블 캐스팅됐다.

'궁'은 오는 9월 8일 국립중앙 박물관 소재인 극장 '용' 에서 막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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