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응원녀' 은지, '천하무적' 서포터즈 전격 합류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0.06.1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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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응원녀 은지(위 왼쪽)
'잠실 응원녀' 은지가 '천하무적 야구단'에 전격 합류한다.

14일 오후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은지는 최근 KBS 2TV '천하무적 토요일-천하무적 야구단'의 서포터즈로 낙점됐다. 첫 녹화는 15일이다. 은지는 '천하무적 야구단'에 서포터즈로 나서며, 경기 시작 전 관중들에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7월 말 데뷔를 앞두고 있는 신예 9인 걸그룹 나인뮤지스의 멤버인 은지는 '잠실 응원녀'로 이미 네티즌들의 관심을 끈 인물이기에, 이번 발탁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은지는 지난 5월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 대 롯데 자이언츠 경기 때, LG 야구단 유니폼을 입고 걸그룹 티아라의 '보 핍 보 핍'에 맞춰 열정적인 댄스를 춰 전광판에 잡혔다. 당시 이 영상은 곧 인터넷에 올라 화제를 불러 모았고, 은지는 '잠실 응원녀'란 별칭을 얻었다.

이후 은지는 박정아 서인영 쥬얼리 제국의 아이들이 소속된 스타제국에서 준비 중인 걸그룹 나인뮤지스의 멤버로 알려져 더욱 관심을 끌었다. 스타제국 측은 당시 "은지는 우연한 기회에 잠실야구장에 갔다 화제가 됐는데, 우리도 영상을 본 뒤에야 잠실 응원녀가 은지인 줄 알게 됐다"고 밝혔다.


은지는 KBS 2TV '로드쇼! 퀴즈원정대' 건국대학교 편에도 나와 영화배우 장진영을 닮은 얼굴로, '건대 장진영'이란 닉네임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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