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출산예정' 정성룡-임미정 2세 초음파사진

오예진 인턴기자 / 입력 : 2010.06.1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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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미정씨 미니홈피


12일 남아공 월드컵 그리스전에서 철벽 방어에 성공한 골키퍼 정성룡(25,성남 일화)이 월드컵 스타로 떠오르자, 미스코리아 출신 부인 임미정(23)씨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임미정씨가 아르헨티나전이 열리는 17일 출산 예정일을 앞두고 있다는 사실도 화제다.


정성룡-임미정 부부는 아들의 태명을 '사랑이'로 짓고, 태아 초음파 사진을 미니홈피에 공개하는 등 각별한 애정을 보이고 있다.

임미정씨는 지난4월 자신의 미니홈피에 태아의 얼굴이 또렷하게 보이는 초음파 사진을 게재하며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 지인이 남긴 댓글에 "우리 오빠 닮아서 완전 예쁘다. 훈남이야"라는 글을 쓰기도 했다.

출산 예정으로 남아공에 가지 못한 임미정씨는 정성룡에게 "나라를 대표해 월드컵에 가는 만큼 될 수 있는 대로 늦게 돌아오라"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태아 사진을 본 팬들은 "벌써부터 이목구비가 뚜렷하다", "2세도 월드컵과 인연이 있다"는 등 두 사람의 2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정성룡의 아내 임미정씨는 2005년 엘리트 모델룩 코리아 선발대회 1위 출신으로, 2006년 미스코리아 경남 진을 차지한 미모의 소유자다.

임미정씨는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정성룡을 응원하는 등 활발한 내조활동도 벌이고 있다.

13일 "정성룡 선수를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한 분 한 분 모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할 수 없어서 이렇게나마 글을 남긴다"며 "남은 경기도 선수들 부상 없이 무사히 잘 끝낼 수 있도록 저 또한 열심히 응원하고 기도하겠다. 감사하다"고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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