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영화 축제, 제14회 PiFan 오늘(15일) 개막

임창수 기자 / 입력 : 2010.07.15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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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공식포스터


제1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가 15일 개막, 11일간의 여정의 시작을 알린다.

이날 오후 7시 경기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제 14회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 개막식이 열린다. 개막식은 배우 공형진와 최정원의 사회로 진행되며, 공식행사 후 개막작 '엑스페리먼트'가 상영된다.


올해 개막식에서는 홍보대사인 황정음의 무대인사 외에 신설된 '액터스 어워드'와 '판타지아 어워드'의 수상자인 류승범, 고수, 조여정에 대한 시상식이 함께 있을 예정이다.

이번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는 공포, 스릴러, 미스테리, 판타지 등 42개국 193편의 다양한 장르 영화들이 상영된다.

장편 113편과 단편 80편으로 구성된 작품들은 공식경쟁부문인 '부천 초이스'를 비롯해 '월드판타스틱시네마', '판타스틱 단편 걸작선', '스트레인지 오마주, '비전 익스프레스', '금지구역' '특별전', '회고전' 등 11개 섹션으로 나뉘어 상영된다.


특히 유명 일본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이 국내에 처음 소개되며 '건담의 아버지'라 불리는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도 방한해 한국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제1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오는 25일까지 부천시청사 대강당과 한국만화영상진흥원, CGV 부천, 프리머스 소풍 등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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