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키유천, 분쟁후 첫 공식석상 "물흘러가듯 산다"

화성(경기)=김수진 기자 / 입력 : 2010.07.15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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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키유천 ⓒ임성균 기자 tjdrbs23@


남성 아이돌그룹 동방신기 멤버 믹키유천이 소속사 분쟁이후 공식석상에 나서며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다.

믹키유천은 15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장안면 독정리 이트로닉스 내 이 드라마 세트장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물 흘러가듯이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멤버들이 각자 활동을 펼치고 있어서 서로 잘 만나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랜만에 이런 자리에서 서게 됐다. '잘 하겠습니다'보다 나도 욕심이 있다 보니 잘하고 싶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믹키유천은 이 자리에서 향후 활동계획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지금까지 활동해 왔던 것과는 다른 행보는 아닌 것 같다. 가수 활동도 더 열심히 할 예정이고, 당분간은 '성균관 스캔들'에 빠져 살 것 같다. 이후에는 다양한 경험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성균관 스캔들'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퓨전 드라마. 조선시대 캠퍼스 청춘 사극 드라마로 여자인 김윤희가 병약한 남동생을 대신해 남장을 하고 성균관에 들어갔다가 이선준, 문재신, 구용하를 만나 함께 어울리면서 시작되는 조선시대판 캠퍼스 러브스토리다.

믹키유천, 박민영, 서효린, 송중기, 유아인, 박민영, 채병찬, 전태수 등이 출연한다.

오는 8월 말 방송예정인 KBS 2TV 새 미니시리즈 '성균관스캔들'의 주연으로 나서며 국내 뿐 아니라 일본 등 아시아 각국의 뜨거운 집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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