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22억 낙찰받은 강남 아파트 이사가나

배소진 인턴기자 / 입력 : 2010.07.2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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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노홍철이 이사 계획을 밝혀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22일 새벽 노홍철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혹시 편안하거나 깔끔한, 혹은 특이하거나 기발한 인테리어 아이디어 또는 이미지 있으신 분? 이사 시원하게 가려고 하는데 이번에는 집을 어떻게 꾸며볼까 설레요! 신나!" 라는 글을 올렸다.


이 트위터 글을 읽은 팔로워들은 "지난 번 낙찰 받았다는 집으로 드디어 이사 가는 것이냐"며 축하와 함께 앞 다투어 기발한 아이디어를 내놓고 있다.

"거실을 클럽 분위기로",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처럼 환상적인 컨셉은 어떠냐", "벽지를 정열의 빨간색이나 진한 분홍색으로 하는 것도 좋겠다"는 등 평소 노홍철의 이미지를 고려한 제안이 많다. '정형돈이 전에 살던 방', '정글', '아프리카 세렝게티 초원', '바닷 속', '우주' 등 황당한 주문도 이어졌다.

일부 팔로워들은 "노홍철은 깔끔한 디자인을 좋아할 것 같다"며 해외의 유명 인테리어 전문 사이트나 블로그를 직접 찾아 링크해주며 전문적인 조언을 해 주기도 했다.


이와 함께 많은 '무한도전' 팬들은 "이번에는 노홍철 이사 특집을 볼 수 있는 것이냐"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매회 특집으로 이뤄지는 '무한도전'은 지난 2007년 4월 '형돈아 이사가자'라는 제목의 '이사특집'을 한 번 방영했다.

한편 노홍철은 지난 4월 경매에서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아파트(54평)를 22억에 낙찰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재테크에 성공한 연예인으로 손꼽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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