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럭무럭 자란 톰크루즈… 혹시 깔창?

배소진 인턴기자 / 입력 : 2010.07.2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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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대표 단신 톰 크루즈의 키가 부쩍 커져 해외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지난 22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영화 '나이트 앤 데이" 시사회에 참석한 톰 크루즈와 카메론 디아즈는 레드카펫에서 나란히 포즈를 취했다. 이 사진에서 톰 크루즈는 카메론 디아즈와 거의 비슷한 키로 보여 네티즌들이 놀란 것.


톰 크루즈의 프로필 상 키는 5피트 7인치(약 170cm)로 카메론 디아즈의 키 5피트 9인치(약 175cm)보다 5cm 가량 작다. 여기에 디아즈가 약 4인치(약 10cm)의 힐을 신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최소 12~13cm 차이가 나야 한다는 결론이다.

해외 네티즌들은 톰 크루즈 구두 굽 높이(2.5cm)를 제외한 나머지 10cm의 행방을 좇느라 분주한 모습이다. 대부분은 구두 속에 깔창을 넣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몇 몇 네티즌들은 ''하지만 일부는 "키 크는 수술을 받았다", "포토샵으로 사진 속 다리를 늘렸다", "디아즈가 프로필을 허위 기재했다"는 주장도 내놓고 있다.

"톰이 부인 케이티 홈즈와 함께 다닐 때는 그녀보다 15cm 이상 작아도 당당했다"며 "그의 자신만만함이 톰을 멋지게 만들었던 것인데 왜 깔창을 신었는지 모르겠다"는 아쉬움을 제기하기도 했다.


한편 '작은 키'네티즌들은 잔뜩 '뿔'이 난 반응이다. 자신을 5피트 3인치(약 160cm) 남성이라고 밝힌 한 네티즌은 "내가 만일 톰 크루즈라면 이런 기사가 정말 불쾌했을 것"이라며 "키 작은 남자들을 웃음거리로 만들지 말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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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와 케이티 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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