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다발' 첫방.. 시크릿'국민돌' 등극

MBC 신개념 예능프로 첫선... 징거 '파워댄스' 화제

임창수 기자 / 입력 : 2010.07.2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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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캡처=MBC 예능프로그램 '꽃다발'>


MBC 예능프로그램 '꽃다발'(연출 김영진 황교진)이 첫 스타트를 끊었다.

25일 오후 MBC 예능프로그램 '꽃다발'이 첫 방송됐다. MC 김용만, 정형돈, 신정환을 비롯해 포미닛, 시크릿, LPG, 걸스데이 등의 걸 그룹과 김지현, 채리나, 유채영, 장영란, 구지성, 김새롬 등이 출연해 국민아이돌이 되기 위한 팀 배틀을 펼쳤다.


첫 공개된 '꽃다발'은 아이돌 그룹 멤버들의 색다른 매력을 보여준다는 취지에는 어느 정도 부합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웃음에 있어서는 다소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S파일'과 '편견을 깨자-장년층을 잡아라'의 두 코너를 진행, '국민돌'을 선정했다.

'S파일'은 숫자를 통해 각 그룹을 표현하는 코너. 포미닛이 숫자 1로 현아가 골반댄스의 1인자임을 선언한 가운데, LPG가 멤버 5명의 성형수술 횟수가 총 27회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LPG는 "멤버 가운데 성형을 수없이 많이 한 사람이 있다"고 말해 성형 전문가로 알려진 장영란과 채리나가 조사에 나서기도 했다. 하지만 문제의 멤버를 찾아내는 데는 실패했다.

두 번째 코너 '편견을 깨자'에서는 10대~60대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 아이돌을 둘러싼 편견에 대한 대화를 나누고 '아이돌은 너무 10대 위주다'라는 주제를 선정해 편견극복에 나섰다.

양택조, 김애경, 이계인가 장년층을 대표해 심사위원으로 초대되어 '장년층을 잡아라'를 진행했으며 시크릿의 징거가 현아의 '체인지'에 맞춰 파워댄스를 선보여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이날 '국민돌'의 영예는 시크릿에게 돌아갔다. '국민돌'로 3회 우승시 '황금어장', '우리 결혼했어요', '일요일 일요일 밤에' 등 MBC 전체 예능 프로그램 중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 출연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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