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세원 "학창시절 로망 김지호와 호흡, 영광"

김지연 기자 / 입력 : 2010.07.2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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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세원 ⓒ사진=홍봉진 기자


탤런트 고세원이 김지호와 연기하게 된데 대한 설렌 속내를 털어놨다.

고세원은 26일 오후 서울 목동 SBS13층 홀에서 열린 SBS 새 아침드라마 '여자를 몰라(극본 김영인 연출 배태섭)'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극중 고세원은 이혼녀 이민정(김지호 분)를 사랑하게 된 박무혁 역을 맡았다.


고세원은 "학창시절 로망이었던 김지호 누님과 호흡을 맞추게 돼 영광"이라며 "김지호 누님을 실제로 본 건 처음인데 그때나 지금이나 변한 게 없으셔서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고세원은 "같이 찍어보니 연기 호흡도 너무 좋고 좋은 배우시다"라고 말했다.

고세원은 "악역만 3번 하다 드디어 착한 역을 하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이번 작품을 통해 이미지를 쇄신하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여자를 몰라'는 '당돌한 여자' 후속으로 내달 2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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