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바지지퍼에 매직스틱? 선정성 논란

배소진 인턴기자 / 입력 : 2010.08.2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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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마카오에서 열린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도망자' 기자간담회에서 비(본명 정지훈)가 입은 의상이 뒤늦게 논란이 되고 있다.

이날 기자간담회 자리에는 비를 비롯해 배우 이나영, 다니엘 헤니, 이정진, 윤진서 등과 함께 참석했다. 당시 비가 입은 정장 재킷의 왼쪽 가슴부근에는 말이, 오른쪽 주머니께는 고양이의 머리가 각각 왕관과 함께 프린트돼있다.


문제가 된 부분은 정장 바지의 지퍼부근에 왕관 무늬와 함께 있는 막대기 그림이다. 얼핏 보면 단순히 독특한 무늬지만 그림의 위치가 애매해 논란이 됐다.

네티즌들은 "선정적이라고 생각하면 선정적이지만 원래 이런 옷인데", "단순한 브랜드 무늬다", "협찬이라고 해도 왜 저런 걸 입어야 할까", "굳이 이런 중요한 장소에서 택할 옷은 아니었다"며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한편 '도망자'는 9월 말 '제빵왕 김탁구'의 후속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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