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경, '드라마스페셜-나는 나비' 주연..김희원과 호흡

김수진 기자 / 입력 : 2010.09.04 15:11
  • 글자크기조절
image


배우 김선경이 KBS 2TV '드라마스페셜 나는 나비'(연출 황의경) 주연으로 연기를 펼친다.

4일 소속사에 따르면 김선경은 '나는 나비'에서 연기내공을 과시할 수 있는 강렬한 캐릭터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나는 나비'는 10대 시절 유괴사건을 저지른 여자 무기징역수의 이야기. 20년 넘게 옥살이를 하다가 가석방을 일주일 앞두고 하루 외박을 나온 이 여인이 벌이는 로드무비 형식의 드라마다.

김선경은 극중 무기징역수로 등장 실력파 배우 김희원 최일화 등과 연기호흡을 맞춘다.

소속사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김선경이 이 드라마에서 내면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면서 "연기력을 과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뮤지컬계 톱배우 김선경은 그동안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 MBC 시트콤 '크크섬의 비밀', KBS 1TV 드라마 '거상 김만덕' 등을 통해 연기력과 스타성을 과시했다. 방송은 오는 11일.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