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2' 인기, '아이언맨2'도 눌렀다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0.09.2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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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2'


케이블채널 Mnet의 대국민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2'가 다방면에서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24일 오전 현재 유력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영상물 다운로드 부문 최신 주간차트에 따르면 '슈퍼스타K2'의 최근 3회 방송분 모두는 톱10 안에 위치해 했다. 웬만한 인기 영화 및 드라마를 압도하는 모습이다.


'슈퍼스타K2' 8회인 지난 10일 방영분은 2위, 9회인 17일 방송분은 3위에 각각 올라있다. 이보다 앞선 영상물은 최신 영화인 김주혁 조여정 주연의 '방자전' 뿐이다. 4위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인 로버트 다우 주니어의 주연의 '아이언맨2'임을 고려할 때, '슈퍼스타K2' 열풍이 얼마나 대단한지 쉽게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슈퍼스타K2' 7회인 3일 방영분 역시 6위에 올라 있다.

한편 '슈퍼스타K2'는 지난 17일 방송분부터 톱11 진출자 중 탈락자들을 발표, 시청자들의 이목을 더욱 집중시키고 있다. 김그림 김소정 이보람 등 3명이 탈락한 이날 방송분은 케이블로서는 초대박인 13.778%(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기준)를 기록, 시청률 면에서도 화제를 불러 모았다.

'슈퍼스타K2'는 24일 밤 11시 11회를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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