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서, 김범수 뮤비서 '순수+터프' 1인2역 열연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0.10.06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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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진서
배우 윤진서가 가수 김범수의 뮤직비디오에서 1인 2역을 소화하며 열연을 펼쳤다.

윤진서는 지난달 27일 컴백한 김범수의 정규 7집 ‘솔리스타’(SOLISTA : Part.1)의 타이틀곡 ‘지나간다’ 뮤직비디오에서 ‘혈액암’을 앓고 있는 일란성 쌍둥이 역을 연기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서울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북촌 한옥마을’에서 촬영이 이루어 졌으며 영화 '우리 집에 왜 왔니'와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아브라카타브라’ 뮤직비디오 등을 연출한 황수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특히 사진 속 윤진서는 강아지를 안고 순수한 분위기를 풍기는가 하면, 가죽 점퍼를 입고 강렬한 인상을 남겨 상반된 매력을 발산하기도 했다.

황 감독은 ‘지나간다’ 뮤직비디오에서 김범수가 부른 애절한 멜로디와 가사를 영상으로 담아내기 위해 2년이라는 시간이 역순으로 흘러가는 감성적인 연출을 표현했다.


김범수 소속사 폴라리스 측은 “시간의 흐름에 따른 계절감을 표현하기 위해 재설기와 살수차가 동원되어 꼬박 이틀간 촬영이 이루어 졌다”며 “영화 감독인 황수아 감독과 배우 윤진서의 열연으로 마치 영화에서 볼 수 있는 영상미가 담겨졌다”고 전했다.

한편, 김범수는 오는 23일, 24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정규 7집 발매기념 전국투어 서울 공연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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