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황금물고기', 19.9% 유종의 미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0.11.1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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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일일드라마 '황금물고기'가 20%에 육박하는 시청률로 유종의 미를 거두며 종영했다.

12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황금물고기'(극본 조은정·연출 오현창 주성우) 마지막회는 19.9%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이날 방송된 '황금물고기'는 췌장암에 걸린 주인공 이태영(이태곤 분)의 죽음을 암시하며 슬픈 사랑을 이어 온 한지민(조윤희 분)과의 이별을 암시하는 새드엔딩으로 8개월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황금물고기'는 그간 자극적인 사건들과 옛 연인이 장모와 사위가 된다는 무리한 설정 탓에 막장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으나 시청자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모으며 시청률 20%를 넘나드는 인기를 모았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1TV 일일극 '웃어라 동해야'는 17.0%의 시청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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