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 '버디버디' MBC 편성확정, '역전의…' 후속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0.11.2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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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버디버디' 포스터
애프터스쿨 유이 주연의 드라마'버디버디'(극본 권인찬·연출 윤상호)가 MBC 편성이 확정됐다.

23일 제작사 그룹에이트 관계자에 따르면 '버디버디'가 MBC 월화드라마 '역전의 여왕' 후속으로 오는 전파를 타게 됐다.


관계자는 "'버디버디'가 '역전의 여왕' 후속으로 편성을 받았다. 그런데 '역전의 여왕' 연장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므로 방송 일자는 12월 말이나 늦으면 내년 1월께 전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20부작인 '역전의 여왕'은 예정대로라면 오는 12월 21일 종영한다. 이때 '버디버디'의 첫 방송은 12월 27일이 된다.

관계자는 이어 "촬영은 총 20부작 분량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후 MBC 구체적인 방송 횟수 등 세부 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버디버디'는 박세리와 미셸 위를 모델로 그린 국내최초 골프만화인 이현세의 '버디'를 원작으로 골프에 무협을 접목한 골프 무림 드라마다.

지난해 '미남이시네요'로 연기자로 변신, 이번에 첫 주연을 맡은 유이는 극중에서 대차고 낙천적인 선머슴 형 산골소녀 출신 자수성가형 골프 루키 성미수 역을 맡았다.

지난 3월 강원도 정선 하이원 리조트에서 진행 된 첫 촬영에 들어간 '버디버디'는 여름 동안 유이를 필두로 활발한 촬영을 이어 갔다. 오는 11월 31일 촬영을 마무리하고 방송을 위한 후반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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