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발에 바비킴·휘성·거미 공연 제작발표 연기

임창수 기자 / 입력 : 2010.11.2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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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휘성, 바비킴, 거미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북한의 연평 도발 사태로 바비킴, 휘성, 거미가 참여하는 '더보컬리스트' 공연의 제작발표회 및 기자간담회가 연기됐다.

당초 '더보컬리스트' 측은 12월 30, 31일 이틀 간 잠실 주경기장 내 보컬돔씨어터에서 '더보컬리스트' 공연을 앞두고, 오는 25일 오후 2시 제작발표회 및 기자간담회를 가질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난 23일 있었던 연평도 북한 포격 사건에 따라 시국과 국민정서상 부득이하게 공연 제작발표회 및 기자간담회를 12월 6일 오후 2시로 연기하게 됐다.

한편 북한은 지난 23일 오후 2시34분께 연평도 인근에 수십 발의 해안포를 발사했고 이중 수발이 주민들이 살고 있는 연평도에 떨어졌다. 이에 해병대원 2명이 사망하고 15여 명의 해병대원과 민간인 2명이 부상을 입었다.

북한군의 이 같은 포격에 우리 군도 북한 해안포 기지 인근으로 K-9 자주포로 수십 발의 대응사격을 실시했다. 군 당국은 북한의 명백한 도발 행위에 대응해 서해 5도지역에 '진돗개 하나'를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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