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 '연평도발'에 "'개콘' 분위기도 어수선"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0.11.2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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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광 ⓒ사진=홍봉진 기자


개그맨 박성광이 북한의 연평도발로 희생자들이 발생한 것에 애도의 뜻을 표했다.

박성광은 지난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은 '개콘' 녹화날, 국가정세도 안 좋고 웃음 주기 참 애매하다"며 "진심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그는 이어 "'개콘' 녹화장 분위기도 어수선"이라며 "맘이 너무 아파"라고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한편 북한은 지난 23일 오후 2시34분께 연평도 인근에 수십 발의 해안포를 발사했고 이중 수발이 주민들이 살고 있는 연평도에 떨어졌다.

북한의 이 같은 도발로 해병 대원 2명이 사망하고 15명의 해병대원과 민간인 2명이 부상을 입었다. 24일에는 실종됐던 민간인 2명이 숨진 채 발견돼 또한 충격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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