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쿤감독' 닉쿤, 여동생 위해 빅토리아 뮤비 제작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0.11.27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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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우리결혼했어요 2' 방송 화면


닉쿤이 걸그룹 f(x)의 팬인 동생을 위해 댄스 뮤직비디오를 제작에 나섰다.

닉쿤은 2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우리결혼했어요2'에서 가상부부로 출연 중인 빅토리아와 함께 여동생 셜린을 위한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


'쿤감독'을 자처하는 닉쿤이 핸디캠을 들고 촬영과 감독을 맡았다. 빅토리아는 닉쿤의 지시에 맞춰 '누예삐오(NU ABO)' 춤을 추며 친절하게 안무 동작을 설명했다.

닉쿤은 안무를 찍은데 그치지 않고 "진짜 뮤직비디오처럼 만들겠다"며 본격적인 연출에 나섰다.

어두운 밤에 근처에 세워진 자동차를 섭외에 헤드라이트로 조명을 마련했다. 촬영을 하던 중 자연스럽게 빅토리아 옆으로 가 함께 춤을 추기도 했다.


특이 닉쿤은 f(x)의 노래를 따라 부르는가 하면 빅토리아로부터 배운 춤을 능청스럽게 소화하는 등 숨겨왔던 '깨방정' 본능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외에도 제주도 여행을 떠난 조권과 가인의 뒷이야기, 일본 여행을 통해 한결 가까워 진 서현과 정용화의 모습도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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