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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권 ⓒ사진=MBC '몽땅 내 사랑' 홈페이지 |
조권이 출연 중인 시트콤의 시청률이 인기작 '지붕뚫고 하이킥'을 넘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권은6일 오후 경기도 일산의 한 식당에서 열린 MBC 시트콤 '몽땅 내 사랑'(연출 강영선 황교진) 기자간담회에서 희망 시청률에 대한 물음에 이 같은 속내를 털어놨다.
조권은 "연기자들이 웃으면서 촬영하면 시청자들도 재미있게 보신다고 하더라. 현장에서 갈수록 재미있게 촬영하고 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자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개인적 바람은 연기력 논란이 없었으면 하는 것"이라고 웃으며 "요즘 작품들을 보면 아이돌이 하나씩 꼭 있더라. 연기를 잘 하는 '연기돌'을 꼽을 때 제 이름이 끼어 있으면 좋겠다"라고 첫 연기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이와 함께 "요즘 시청률이 오르고 있는데, 조금 더 올랐으면 좋겠다. 개인적으로 '지붕뚫고 하이킥'을 뛰어 넘었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지붕뚫고 하이킥'은 시트콤으로서는 이례적으로 20% 중반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은 작품. '몽땅 내 사랑'은 아시안게임 결방 이후 하락한 시청률이 차츰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 방송분에서 9.5%(AGB닐슨미디어 전국 기준)를 나타냈다.
한편 조권은 '몽땅 내 사랑'에서 허영심 가득한 사수생 황옥엽으로 출연 중이다. 박미선의 아들이자 황금지(가인 분)의 쌍둥이 남매로, 특유의 '깝'을 과시하며 코믹연기로 눈길을 끌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