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엄마' 박준금, 드라마서 1억상당 의상입는다

배선영 기자 / 입력 : 2010.12.2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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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배우 박준금이 26일 방송되는 SBS '시크릿가든'에서 최고가 의상을 입고 등장한다.

박준금은 23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드라마 속 재벌 사모님 문분홍 여사를 연기하기 위해 각별한 신경을 써야 했다"고 말했다.


박준금이 맡은 문분홍 여사는 극중 현빈이 연기하는 로엘 백화점 김주원 사장의 어머니. 가난한 스턴트 우먼 길라임(하지원 분)과는 아들 주원을 사이에 두고 대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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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이날 박준금은 "의상 때문에 병이 날 지경이다. 분홍의 의상은 평범해서도 요란해서도 안되지 않나"라며 "흔히 청담동 며느리 패션이라고 부르는 의상보다는 더 '하이'한 느낌도 내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협찬도 받고 소장하고 있던 것들을 믹스매치 하면서 죽기 살기로 맞추고 있다"고 전했다.

박준금의 의상 중에서도 최고가 의상은 26일 방송에서 등장한다. 이태리 명품 브랜드의 이 코트는 무려 1억에 상당하는 8000만원.

극중 김주원이 아끼는 트레이닝 복을 입고, 입버릇처럼 말한 '이태리 장인의 한 땀 한 땀' 의상이 현빈 엄마 역의 박준금으로 인해 실제로 등장하게 되는 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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