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나' 미공개 베드신 뒤늦게 빛 본다

배선영 기자 / 입력 : 2011.01.1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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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월화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나') 속 공개되지 못했던 베드신이 빛을 보게 된다.

지상파 방송본에서는 공개되지 못했던 SBS 월화드라마 '아테나 : 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나') 속 화제의 베드신이 드라맥스를 통해 방송된다.


15일 오후 CU미디어 계열 드라마 전문채널 드라맥스에서 정우성과 수애, 차승원과 이지아 두 커플의 미공개 베드신이 포함된 '아테나' 10회 재편집본이 독점 공개된다.

해당 베드신은 지난 11일 방송에서 공개됐다. 그러나 드라맥스가 공개하는 '아테나' 10화 재편집 버전에는 지상파 방송에서는 선보이지 않았던, 두 커플이 사랑을 나누는 장면이 등장한다.

서로에 대한 의심을 감춘 채 하룻밤을 함께한 한재희(이지아 분)와 손혁(차승원 분)의 격정적인 장면과 일본에서 재회한 이정우(정우성 분)가 윤혜인(수애 분)에 대한 마음을 숨기지 않으며 사랑을 고백한 이후의 달콤한 밀월 장면이 새롭게 추가 방송되는 것이다.


드라맥스 관계자는 "하룻밤을 함께 보내며 더욱 깊어지는 사랑의 장면은 앞으로 전개될 두 커플의 심적 변화를 예측할 수 있게 한다"고 귀띔했다. 방송은 15일 오후 2시 30분으로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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