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9시간 조사 후 유치장行.."내일 구속 결정"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1.01.19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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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신정환이 9시간 여 동안 경찰 조사를 받은 뒤 유치장에 수감됐다.

서울지방경찰청은 19일 신정환을 공항에서 압송해 오후 내내 조사를 벌인 뒤 오후 10시께 종로경찰서 유치장에 수감했다. 경찰은 20일 오전 신정환을 다시 불러 조사를 벌인 뒤 검찰의 지시에 따라 구속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신정환은 앞서 이날 오전 서울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 공항에서 곧장 경찰에 연행됐다.

신정환은 지난해 8월 필리핀 세부 워터프런트 호텔 카지노에서 억대 바카라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조사 결과를 지켜봐야 하겠지만 현재 신정환이 경찰 조사 과정에서 원정 도박 혐의를 인정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해 8월 필리핀 세부 워터프런트 호텔 카지노에서 억대 바카라 도박을 한 뒤 해외에 체류해 온 신정환을 상대로 조사를 벌여 위법 사실이 확인되면 법률에 따라 처리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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