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우영, '어떤이의 꿈' 듀엣..'관심 폭발'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1.01.25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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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와 2PM 우영이 부른 '어떤 이의 꿈'에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드림하이' 7회에서는 학생들을 긴장하게 했던 기린예고 쇼케이스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쇼케이스에서는 예술반의 화려한 쇼케이스와 함께 순수한 열정을 꾸며진 입시반 학생들의 가짜 쇼케이스가 나란히 펼쳐졌다.

이 가운데 필숙(아이유 분)과 제이슨(장우영 분)의 듀엣과 백희(함은정 분)과 진국(옥택연 분) 두 커플이 각각 다르게 편곡해 부른 '어떤 이의 꿈' 무대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잡아 끌었다.

가짜 쇼케이스 무대에 오른 필숙과 제이슨은 밝은색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필숙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제이슨의 파워풀한 댄스가 어우러진 무대가 감탄을 자아냈다.


윤백희와 진국은 검정색 의상을 입고 섹시하면서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같은 노래였지만 전혀 분위기가 다른 두 곡이 완성됐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두 가지 버전의 노래 모두 매력적이었다", "역시 아이유, 목소리가 감미로웠다", "윤백희와 진국의 무대 너무 멋졌다", "우영의 댄스 최고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드림하이 7화는 15.9%(AGB닐슨미디어 전국)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월화극 1위 자리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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