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우, 배용준과 한솥밥 '키이스트'와 전속계약

배선영 기자 / 입력 : 2011.02.1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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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 출신 연기자 이현우(19)가 ㈜키이스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키이스트는 "이현우는 데뷔 6년 차 연기자로 뮤지컬, 영화, 드라마를 넘나들며 연기력을 쌓아 왔다"라며 "작품마다 눈에 띄는 성장을 해오고 있는 만큼 앞으로 체계적인 매니지먼트와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훌륭한 배우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 하겠다"고 10일 밝혔다.


이현우 역시 "키이스트에서 그간 쌓아온 열정을 펼쳐 보이고 싶다"며 깊은 신뢰를 표했다.

이현우와 소속 계약을 한 키이스트에는 배용준, 김현중, 이나영, 최강희, 봉태규, 주지훈, 이보영, 이지아, 소이현, 왕지혜 등 최고 스타들이 소속돼 있다.

또 최근에는 '드림하이'로 삼동앓이 신드롬을 일으킨 김수현, '성균관 스캔들' 김민서, '선덕여왕' '고사: 두 번째 이야기'의 박은빈 등 실력 있는 신입들을 영입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2006년 청소년 드라마로 데뷔한 이현우는 드라마 '선덕여왕', '대왕세종', '태왕사신기'와 영화 '황진이' '비열한 거리' 등에서 각각 엄태웅, 김상경, 유지태 등 연기파 선배들의 아역을 도맡았다.

이어 2010년 화제작 '공부의 신'에서 일류인 가족들과는 다르게 춤과 노래에 빠져 사느라 공부는 뒷전인 열등생 홍찬두 역을 맡았다. 이외에도 강우석 감독의 신작 '글러브' 주연으로 캐스팅되어 청각장애 야구부원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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