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생존을 위한 세남자의 스릴러 사극 '혈투'

[MTN 스타뉴스 플러스]

최지호 MTN PD / 입력 : 2011.02.21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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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극장가에는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사극영화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코믹한 영화<평양성>, 추리극인 <조선명탐정>, 그리고 2011년 가장 새롭고, 스릴 넘치는 사극 영화<혈투>가 관객들을 찾아온다고 하는데요.

영화계의 판도를 뒤집을 강렬한 영화 <혈투>. 그 내용이 궁금하다고요? 지금 바로 알려 드릴게요.

이보다 긴장감 넘치는 사극은 없다. 기존 형식을 깨는 새로운 스릴러 사극 영화<혈투>가 베일을 벗었습니다.


충무로를 대표하는 연기파배우들이 뭉친 영화 <혈투>.

영화는 명나라. 청나라의 교체기로 혼란스러웠던 광해군 11년.만주 벌판의 전쟁터에서 시작합니다.

명나라의 강압으로 청나라와의 전쟁에 파병된 조선군. 치열한 전투 속에서 군장 헌명이 이끄는 좌군은 처절한 패배를 당하는데요. 부상을 입어 위중한 상태인 부장이자 헌명의 오랜 친구 도영.

다친 친구를 부축하고 눈보라 속을 헤매던 중 전쟁 통에 아수라장이 된 객전을 발견합니다. 긴장감이 감도는 순간,이곳에는 또 다른 누군가가 있었습니다.

전장에서 수장과 탈영병이 맞닿은 상황, 마음 속 깊이 독을 품은 채 가시방석에 앉은 듯 한 불편한 긴장감은 점점 고조되는데요.

형제나 다름없던 막역한 사이. 두 사람 사이에도 묘한 기운이 감돕니다.

언제 들이닥칠지 모른 청군. 그리고, 서로를 향한 살의의 기운.승패보다 생사가 걸린 이 싸움에서 살아남는 자는 누가 될까요?

영화에는 흰 눈 속에서의 전투를 벌이는 인상적인장면이 담겨있는데요. 이 장면은 배우들에게도 잊지 못할 기억을 남겨줬다고 합니다.

링거투혼을 발휘한 배우들. 육체적 고통이 따르는 강행군 촬영이었지만 이 순간 만큼은 행복했다고 합니다.

이번 영화에서는 고창석씨를 쏙 빼닮은 사랑스러운 딸과 아내가 함께 출연했다고 하는데요. 영화 속 모습과 달리 다정한 아빠의 모습이죠.

어느 영화에서건 분량에 상관없이 자기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씬스틸러창석씨, 다음엔 멜로 영화에 출연 해보고 싶으시다구요? 다음에는 멜로 영화에서 만나볼께요.

여배우를 짝사랑하는 세 남자가 만나 열연한 이번 영화의 매력은 무엇일까요?

볼 때 마다 다른 느낌을 안겨줄 매력적인 영화<혈투>,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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