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日서 '카라 사태' 질문세례 받고 당혹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1.02.22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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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소녀시대


소녀시대가 최근 소속사와 갈등을 빚고 있는 카라 때문에 곤욕을 치렀다.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22일 "소녀시대가 일본 첫 광고 촬영 제작발표회에서 한국의 걸그룹 카라의 분열 소동에 대한 빗발치는 질문을 받고 당황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소녀시대는 일본 진출 후 첫 촬영하는 'e-ma 목캔디' 광고에 대한 제작발표회 에 참석해 한류 열풍을 동시에 이끈 카라와 관련해 질문 세례를 받았다.

광고에 대한 질문과 답변이 오간 후 일본 취재진들은 "카라 해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합니까", "카라가 해체는 하지 않겠죠?", "소녀시대는 소속사와 사이가 좋습니까?"라는 질문을 쏟아내 소녀시대 멤버들을 당황케 했다.

이에 소녀시대는 갑작스러운 질문에 당황스럽다는 표정을 지었고, 멤버들은 결국 아무 답변도 하지 않은 채 행사장을 빠져나갔다.


한편 소녀시대는 '소녀의 만찬'이란 타이틀로 히트곡 'Gee'를 배경으로 일본 첫 CF 촬영을 진행했다. 오는 26일 일본 전역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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