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평론가 진중권(왼쪽)-영화감독 김조광수(오른쪽)ⓒ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김조광수는 최근 7년간 교제한 19세 연하의 동성 파트너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이에 진중권은 15일 오후 9시께 자신의 트위터에 "저의 트위터 친구 김조광수 대표가 결혼한답니다"라며 그 소식을 알렸다.
이어 "동성혼이라 법적으로 인정받으려면 아직 갈 길이 멀지만, 두 분의 앞날에 행복이 있기를 빕니다. 결혼 축하해요"라며 축하의 메시지를 덧붙였다.
한편 김조광수 감독은 현재 청년필름의 대표를 맡고 있으며, 그 간 영화 '소년, 소년을 만나다(2008)', '친구사이?(2009)' 등을 통해 동성애에 대한 이야기를 꾸준히 다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