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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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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채널 tvN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오페라스타 2011'(이하 오페라스타)이 드디어 오는 4월2일 첫 방송된다.
'오페라스타'는 신해철, 김창렬, 문희옥, 임정희, 테이, JK김동욱, 김은정(쥬얼리), 선데이(천상지희) 등 가수들이 오페라 도전을 두고 벌이는 서바이벌 대결을 담은 프로그램. 이들은 무려 1200여명의 관객을 앉혀두고 오는 4월2일부터 서울 상명대학교에서 생방송과 함께 대결을 펼친다.
이미 사전투표로 1위부터 3위까지가 공개된 가운데, 누가 가장 먼저 탈락할 것인지에 대한 관심도 높다. 26일 첫 방송에서 공개된 1위는 가수 임정희. 그는 25.3%의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2위는 17.7%의 김동욱, 3위는 12.6%의 테이의 순이었다.
그러나 나머지 순위는 이날 방송에서 공개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 tvn 관계자는 "가수들을 위한 일종의 배려였다"며 "생소한 분야에 도전하고 있지만 가수들이 노래를 놓고 대결한다는 것은 민감한 주제다. 이에 사전투표 순위에도 가수들이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기에 꼴찌는 철저히 베일에 가려져있다"고 말했다.
이어 "출연자들은 현재 생방송을 앞두고 서로간 연습도 공개하지 않고 있으며 혹시나 먼저 탈락할까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며 연습 현장 분위기에 대해 귀띔했다.
사전투표 외에도 팬들과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한 '오페라스타' 미투데이 앙케이트 결과도 나와 있다. 앙케이트 결과로는 31일 현재 선데이가 1위, 테이가 2위, 신해철이 3위다. 뒤이어 4위는 임정희 5위는 김은정 6위는 JK 김동욱 7위는 김창렬 8위는 문희옥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이들 투표는 모두 뚜껑이 열리지 않은 상황에서 말 그대로 '점쳐본 것'에 불과하다. 결과는 언제나 뒤집힐 가능성이 있으며, 1위라고 해서 안심할 수도 없고 꼴찌라 해서 낙담할 필요도 없다.
한편 '오페라스타' 심사는 전 국민 실시간 문자 투표와 오페라 전문가들의 심사로 구성됐다. 전 국민 실시간 문자 투표에서 최하위를 기록한 2명은 멘토와 전문 심사위원 등 총 4인의 평가를 거쳐 최종 탈락자로 결정된다.
만약 심사위원 간 2:2 동수를 기록했을 경우에는 시청자들의 원래 선택대로 탈락자가 선정되며 재도전 기회는 절대 주어지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