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입대 당시 전진(왼쪽), 송백경이 합성한 전진 사진 ⓒ출처=임성균 기자 tjdrbs23@, 송백경 트위터 |
가수 송백경이 군복무 중인 전진의 엽기 사진을 공개했다.
송백경은 지난 4일 오후 11시 50분께 자신의 트위터에 "신화창조 여러분들, 오해마세요. 충재 부탁 하에 충재한테 직접 받은 사진으로 작업한 거예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 전진은 군복을 입은 채 늠름하게 주먹을 쥐고 있다. 유독 눈에 띠는 것은 프로그램으로 살이 찐 듯 늘여버린 전진의 턱 부분이다.
송백경은 "정말 믿음직스럽게 나라를 지킬 것 같은 모습으로 변모한 우리 충재! 듬직하죠?"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송백경은 "충재 망가뜨리려고 올린 사진 아니에요"라고 애교 있게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순간 깜짝 놀랐어요", "국밥 잘 먹게 생겼네요", "사실은 아니겠지요?", "군대가 좋으신가, 살이 많이 찌셨네요", "이게 누구야"라며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전진은 지난 2009년 10월 육군훈련소에 입소, 현재는 공익근무요원으로 대체 군 복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