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엽, '나가수' 18일 녹화 참여 왜? "스페셜 무대"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1.04.1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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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엽 ⓒ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MBC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 탈락자 정엽이 녹화에 참여했다.

정엽은 18일 오후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나는 가수다'의 녹화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정엽은 지난달 27일 방송된 '나는 가수다'에서 서로의 노래를 바꿔 부르는 미션을 수행, 윤도현의 '잊을게'를 열창했으나 7위로 탈락했다.

그러나 이날 새로운 연출진과 출연자들과 함께 녹화를 전격 재개한 '나는 가수다'에 탈락자 정엽의 등장은 궁금증을 자아냈다.

'나는 가수다' 한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정엽은 탈락 후 고별무대 형식으로 스페셜 무대를 꾸몄다. 특히 출연 가수 7인이 확정돼 있는 상태이므로, 재도전 무대는 아니라고 전했다.


이미 탈락한 상태에서 시청자들을 위해 선사하는 고별무대로서 정엽은 한결 여유로운 모습으로 가창력을 마음껏 발휘했다는 후문.

한편 신정수 PD를 새 연출자로 맞아 재정비 한 '나는 가수다'는 이소라, 윤도현, 김범수, 박정현, 김연우, 임재범, BMK들을 출연자로 오는 5월1일 방송을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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