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성공컴백… 첫주자 박봄, 신곡 음원차트 올킬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1.04.2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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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E1 박봄의 신곡 '돈트 크라이' 뮤직비디오 속 장면들
4인 걸그룹 2NE1의 박봄이 신곡을 발표하자마자 음원 차트를 장악하고 나섰다.

박봄은 21일 0시 여러 음악 사이트를 통해 신곡이자 솔로곡인 '돈트 크라이'(Don't Cry)를 공개했다.


'돈트 크라이'는 공개와 동시에 멜론 도시락 엠넷 소리바다 몽키3 네이버 다음 등 국내 대표 음원 차트 정상에 올랐다. 이는 이날 오전까지도 지속되고 있다.

'돈트 크라이'는 피아노선율과 하우스비트가 조화를 이룬 R&B 댄스곡이다. '파이어' '캔트 노바디' '고 어웨이' 등 2NE1의 대표 히트곡들을 탄생시킨 테디가 다시 한 번 야심차게 만든 노래다.

2NE1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측은 이날 "과거 박봄의 첫 솔로곡 '유 앤드 아이'(YOU & I)가 높은 인기를 누린데 따른 팬들의 기대 심리가 작용한 듯하다"라며 1위 이유에 대해 분석했다.


실제로 많은 네티즌들은 "전작을 넘어선 좋은 작품"이라며 '돈트 크라이'에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번 1위는 2NE1이 컴백을 성공적으로 알렸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2NE1은 박봄의 '돈트 크라이'를 시작으로 3주마다 한 차례씩 신곡을 선보일 계획이다. '돈트 크라이'를 포함, 총 6곡이 공개되며 이 곡들 모두 2NE1의 새 미니앨범에 담긴다.

YG 측은 "이처럼 분산적인 프로모션을 계획하게 된 계기는 완성된 2NE1 신곡들에 대한 만족도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아 미니앨범에 수록될 6곡 모두를 타이틀곡으로 프로모션 하려는 의도"라 설명했다.

한편 박봄은 이날 함께 공개된 '돈트 크라이' 뮤직비디오에서 직접 눈물을 흘리는 연기도 선보여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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