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짐승돌 매력에 日여심도 들썩..근육 공개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1.04.26 09:37
  • 글자크기조절
image
그룹 2PM ⓒ일본 후지TV '헤이헤이헤이'


6인 남성 아이돌그룹 2PM이 일본 인기 프로그램에 출연해 짐승돌 매력을 뽐냈다.

2PM은 25일 오후8시 방송된 일본 후지TV 간판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헤이헤이헤이'에 출연, 히트곡 '하트비트'의 일본어 버전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헤이헤이헤이'는 동시간대 시청률 최고를 자랑하는 후지TV의 장수 프로그램으로,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개그맨 다운타운이 메인MC를 보는 토크쇼다.

이날 2PM은 일본어로 된 '하트비트'로 절도 있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히 마지막 무대에서 택연, 찬성, 닉쿤이 셔츠를 찢고 가슴 근육을 드러내자 현장을 찾은 팬들은 물론 여성 출연자들은 뜨거운 환호를 보내고 열광했다.

지난해 12월 데뷔 쇼케이스를 열고 일본 진출을 선언한 2PM은 오는 5월18일 데뷔 싱글 '테이크 오프'(Take Off)를 현지 발매하고 일본 공략에 나선다.


이 곡은 정식 발매 전인 지난 17일 방송 청취자들의 신청횟수 등을 집계하는 USEN J-POP 차트 1위에도 오르기도 했다. USEN차트는 음반, 음원과 함께 일본 가요계에서 3대 인기 척도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는 게 소속사의 설명이다.

2PM은 일본 전국투어를 통해 공격적인 프로모션에도 나선다. 5월부터 일본 전국을 도는 'Zepp투어'를 열고 본격적인 일본 활동에 나서는 것. 'Zepp투어'는 일본 5개 도시(삿포로, 후쿠오카, 오사카, 나고야, 도쿄)에서 개최되는 2PM의 투어 콘서트다.

일본 가요계의 최고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소니뮤직과 손을 잡고 대대적인 홍보도 계획 중인 2PM은 이벤트를 통한 깜짝 활동 발표로 팬들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