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시티헌터', 10.5%... "반응 좋네"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1.05.26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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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주연의 SBS 새 수목드라마 '시티헌터'가 순조롭게 출발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25일 첫 방송된 '시티헌터'는 10.5%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최고의 사랑'은 17.4%를, KBS2TV '로맨스타운'은 10.3%를 기록했다.


'시티헌터'는 일본의 동명만화를 바탕으로 역사의 애환, 동족상잔의 비극을 바탕으로 주인공 이윤성(이민호 분)의 복수극으로 변모한 작품.

첫 회부터 지난 1983년 10월9일 버마(현 미얀마) 아웅산 테러사건을 재현시켰다.

이날 방송은 총 40분 분량이 과거 80년대와 90년대 윤성의 어린 시절로 그려졌다. 이후 마지막 10여 분간 탄탄한 전사, 그러나 냉혈한 아버지와 달리 인간적인 면모를 간직한 이윤성의 성인시절 모습이 공개됐다.


아픈 역사를 바탕으로 출생의 비밀을 간직한 한 사내의 복수는 원작과는 또 다른 무게감으로 다가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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