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닷컴'? 1위에도 논란 여전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1.05.30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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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우리들의 일밤' '나는 가수다'가 루머 불식 이후에도 계속 논란의 중심이다.

지난 29일 방송에서 첫 투입된 옥주현이 이승환의 '천일동안'으로 1위에 오른 가운데 이와 관련한 의혹 제기는 여전히 줄을 잇고 있다.


가장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은 지난 방송분에서 김광진의 '편지'를 부른 BMK가 노래하던 당시 카메라에 잡혔던 관객이 옥주현이 노래를 부를 때 다시 방송에 등장한 점이다.

예리한 시청자들의 지적에 네티즌들은 편집 실수 가능성, 혹은 조작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임재범 또한 비슷한 모습이 반복해 등장했다. 극적인 반응을 보이는 사람이 아니라 조용히 무대를 바라보는 이들의 모습이 등장하는데, 이를 두고 "방송 제작환경 상 있을 수 있는 일"이라는 반응도 있다.


뒤이어 옥주현닷컴이라는 사이트까지 등장해 논란을 부채질하고 있다. 아이돌 가수 출신으로 '나는 가수다'에 입성한 옥주현에 대한 반감을 숨기지 않는 이 사이트는 앞서 서태지와 이지아의 위자료 청구소송, 송지선 아나운서 사망 당시 등장했던 이지아닷컴, 임태훈닷컴을 연상시킨다.

개설자는 네티즌의 관심에 편승해 장삿속을 챙기고, 네티즌은 이를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내는 창구로 쓰는 모습이 결코 유쾌하지 않다는 게 다수의 반응이다.

한편 때아닌 고성 루머 등으로 마음 고생을 했던 옥주현은 29일 방송에서 파워풀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과시하며 등장과 함께 청중평가단 선호도 조사에서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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