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니아, 亞대형 프로모션 돌입..10개국 쇼케이스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1.06.2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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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라니아 ⓒ송지원 기자


걸 그룹 라니아가 데뷔 2개월 만에 아시아 시장을 공략한다.

라니아는 오는 7월16일 태국 방콕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캄보디아 싱가포르 등지에서 공연을 갖고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후 8월부터는 필리핀 대만 홍콩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베트남 등지로 무대를 넓혀갈 예정이다.


라니아가 데뷔 2개월 만에 해외에 진출하게 된 데에는 한류 열풍이 큰 힘이 됐다. 소속사 DR뮤직은 "유튜브 페이스북 등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뮤직비디오가 수백만 조회수를 기록하고 수많은 커버 영상이 등록됐다"며 한류의 성장세를 언급했다.

특히 DR뮤직은 과거 베이비복스로 아시아 각국에서 한류 붐을 일으키며 탄탄한 인프라를 구축한 만큼 라니아의 해외 진출 역시 시작과 동시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DR뮤직에 따르면 태국에서는 이미 음료와 통신업체들과 CF 계약 논의도 진행 중이다. 팀에는 태국인 멤버 조이가 포함돼 있어서 현지에서 더욱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라니아는 향후 해외 활동과 국내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는 데뷔곡 '닥터 필 굿(Dr. feel good)'에 이어 후속곡 '가면 무도회'로 국내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가면 무도회' 역시 마이클 잭슨의 프로듀서 테디 라일리의 작품이다.

한편 라니아는 본격적인 해외 활동에 앞서 오는 7월13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해외 활동의 시동을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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