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선, 레이싱中 차 전복 "안전장치 때문에 괜찮아"

김유진 인턴기자 / 입력 : 2011.07.0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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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프로 레이싱 선수로 변신한 모델 이화선이 결승 경기 중 차가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다.

이화선은 7일 KBS 2TV '다큐시대'에 출연해 레이싱 선수로 변신한 사진의 근황을 알렸다.


이날 방송에서 결승을 치르던 이화선의 차가 경기 도중 다른 차와 충돌하며 전복됐다. 이화선의 빨간 색 차는 완전히 뒤집혀져 결국 폐차됐다. 이화선은 현장에서 즉시 응급치료를 받았다.

이화선은 "차가 구르고 정신이 없을 정도로 사고가 났는데 안정장치가 잘 되어 있었다. 목 보호대, 이런 것들을 다 했기 때문에 몸에 상처는 없다. 살짝 멍이랑 나올 때 다친 것 빼고는"이라며 무탈함을 전했다.

이어 이화선은 경기 결과 2위로 우승 대에 오른 동료를 보며 "나도 저기에 올라가고 싶다. 상은 가까운데 느껴지는 거리는 너무 멀다"라며 씁쓸하게 덧붙였다.


한편 이화선은 지난 2009년 필립스 한국 모터스스포츠대상 에디피스 인기상를 수상했으며, 2009년에는 CJ 슈퍼레이서 1600클래스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또한 이화선은 지난 3월 코리아 그랑프리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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