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킬' 2NE1 '음원'에 이어 '뮤비'도 인기 입증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1.07.3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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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2NE1


걸그룹 2NE1의 신곡 음원들이 5회 연속 음원차트를 점령한 가운데 최근 이들의 뮤직비디오도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2NE1의 신곡 '어글리'(Ugly)의 뮤직비디오는 30일 오후 2시 현재 세계적인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서 조회수 198만건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8일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뒤 이틀 만에 기록한 수치로 조회수 200만건을 문전에 두고 있다.


특히 이번 뮤직비디오는 이번 주 최다 댓글 동영상과 최다 즐겨찾기 동영상 부문에서도 정상을 차지하고 있어 2NE1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이 얼마나 큰지 증명해 보이고 있다.

아울러 이전에 공개된 2NE1의 신곡들도 이미 모두 유튜브에서 수백만건의 조회수를 올리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5월 공개된 2NE1의 신곡 '론리(Loney)'는 1230만건으로 최근 공개된 5곡의 신곡 중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어 '내가 제일 잘 나가'가 850만건. '헤이트 유(Hate you)'가 633만건, 박봄의 '돈트 크라이(Don't cry)'가 480만건을 올리며 2NE1의 파워를 입증하고 있다.

앞서 2NE1은 올해만 들어 신곡 5번곡을 발표, 모든 곡을 차트 정상에 올려 화제가 됐다.

2NE1은 '돈트크라이', '론리', '내가 제일 잘나가', '헤이트 유' '어글리'까지, 발표하는 신곡 모두 정상에 올리며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음원 주기가 매우 빠른 현 가요계에서 5회 연속 '올킬' 기록을 세웠기에 더 남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다.

지난해 3곡을 타이틀곡으로 내세우는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펼쳤던 2NE1은 앨범 발매 이전에 수록곡들을 차례로 공개, 음원시장을 장악하는 '카운트다운' 발매 방식을 올해 최초로 도입했다. 결과적으로 발표된 모든 곡들이 사랑받게 된 것이다.

한편 '어글리'로 활발한 활동을 시작한 2NE1은 오는 8월26일부터 28일까지 첫 단독 콘서트 'NOLZA'를 개최하며, 오는 9월 일본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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