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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요정' 김연아가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좋다-김연아의 키스앤크라이'(이하 '키앤크') 시즌2 MC로 나설 예정이다.
8일 연출을 총괄하고 있는 남승용 CP는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김연아가 내년에 방송 예정인 '키앤크' 시즌 2의 MC제안에 긍정적인 답변을 했다"며 "아직 구체적인 제작 스케줄이 나오지 않아 계약서를 쓴 것은 아니지만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2018년 평창올림픽 유치에 앞장서는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프로그램에 열정을 갖고 녹화에 열심히 참여해 줘 고맙다"고 전했다.
한편 '키앤크'는 연예인과 전·현직 피겨 선수들이 함께 피겨 스케이팅 연기를 펼치며 우승자를 가리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키앤크'는 오는 2018년 동계 올림픽 개최지로 강원도 평창이 결정됨에 따라 동계올림픽의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시즌제로 제작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