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밤' 1·2부 분리..집드림' 시청률 2.8% '굴욕'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1.08.29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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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일요 예능 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이 1·2부 분리를 단행했다. 이에따른 개별 시청률 집계 결과 1부 '내집장만 토너먼트 집드림'과 2부 '나는 가수다'의 뚜렷한 시청률 격차가 드러났다.

29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스님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된 '집드림'은 2.8%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이하 동일기준) 이어서 방송된 '나는 가수다'는 11%의 시청률을 보였다.


'집드림'은 소위 '애국가 시청률'로 불리는 2%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주말 예능 시청률 꼴찌에 머물렀다.

땅콩집을 상품으로 내걸고 무주택 가족 지원자들이 벌이는 토너먼트 퀴즈 대결을 담고 있는 '집드림'은 가족 간 대결이 점점 막바지에 이르고 있지만 여전히 시청자들의 관심을 불러 모으는 데 실패한 모습이다.

두 코너 시청률이 함께 집계된 지난 21일 방송이 11.7%의 전국일일시청률을 보인 것을 감안하면 '나는 가수다' 또한 새 가수가 대거 등장한 지난주에 비해 시청률이 하락했다.


'우리들의 일밤'의 1·2부 분리는 지난 3월 개편과 함께 '나는 가수다'와 '신입사원' 등 신설 코너를 선보인 지 약 6개월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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