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휘자 윤학원, 청춘합창단 '특훈'으로 일취월장

김수진 기자 / 입력 : 2011.09.0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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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 윤학원이 청춘합창단을 특별 지도했다.

윤학원은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의 '남자의자격'(이하 남격')에 출연, 청춘합창단을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윤학원은 청춘합창단의 지휘자로 나선 가수 김태원의 멘토. 김태원은 하루 3시간 이상 윤학원으로부터 지휘자 교육을 받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윤학원은 2011 KBS 전국 합창대회 예선을 앞둔 청춘합창단을 위해 오랜시간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특별 지도를 했다. 허밍으로 구성된 인트로 부분에 대한 연습만 몇시간을 할 정도였다.

윤 지휘자는 이날 청춘합창단원들에게 "여러분을 할 수 있습니다"고 용기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윤학원 지휘자의 지도에 청춘합창단은 몰라보게 실력이 향상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들은 지난 8월 29일 KBS 전국 합창대회 예선에 참여, 이달말 열리는 본선에 진출했다.

청춘합창단은 오는 24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리는 본선에서 김태원이 작사·작곡한 '사랑이라는 이름을 더하여'와 아이돌곡 메들리를 부를 예정이다.

메들리곡은 2NE1의 '아이 돈 케어',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 아이유의 '잔소리', 2PM의 '하트 비트', 샤이니의 '링딩동', 시크릿의 '샤이보이', 지드래곤의 '하트 브레이커', 2AM의 '죽어도 못 보내' 등이다.

한편 청춘합창단은 지난해에 이어 '남자의 자격'이 두 번째로 선보이는 합창단 미션. 1960년 이전 출생자 40명에, '남자의 자격' 멤버 7명 등 총 47명이 참여한다. 지휘자는 김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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