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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현무(왼쪽), 한석준 아나운서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김성수 KBS 아나운서실장은 7일 오후 스타뉴스에 "전현무 등 외부행사 관련 아나운서 8명에 대해 회사 차원에서 '경고' 조치가 내려졌다"라며 "아나운서실 차원에서 외부행사를 금지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후 KBS는 전현무, 한석준, 이정민 등 8명의 아나운서들에 대해 외부행사와 관련 '경고' 조치를 결정했다.
앞서 6월 초 한 매체는 전현무 아나운서가 KBS의 사전 허락 없이 고가의 시계 브랜드 출시 행사에서 사회를 맡아 그 대가로 1000만원 상당의 시계를 받는 등, 그 간 상업적 목적의 외부 행사에 상습적으로 출연했다고 보도했다.
이후 KBS 아나운서국이나 KBS 측은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적절히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