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아현 "딸은 아빠가 없는 사실을 모른다"

이지현 인턴기자 / 입력 : 2011.09.0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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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캡처= SBS '좋은아침'


탤런트 이아현이 이혼으로 인한 가슴 아픈 사연을 털어놨다.

9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이아현이 출연, 미국 친정으로 건너가 20년 만에 가족과 추석 연휴를 지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아현은 '아이들에게 아빠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느냐'는 질문에 "(첫째 딸)유주는 다른 가정에 아빠가 같이 사는 걸 아직 잘 모르는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유주가 한 번 말한 적 있다"면서 "유주가 '아빠랑 엄마랑 (동생)유라랑 같이 살고 싶다'라는 말을 했다"고 고백했다.

이아현은 이러한 딸의 물음에 "유주한테 아빠가 이가 아파서 못오는 거라고 말했다"면서 "'너도 안 아프려면 치카치카(양치질)를 잘 해야 돼'라고 답했다"고 밝히며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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