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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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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 그룹 카라의 박규리가 뮤지컬 대본 연습에 한창인 사진을 공개했다.
28일 소속사 DSP미디어에 따르면 박규리는 현재 카라 정규 3집 '스텝(STEP)' 활동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가운데 틈이 날 때마다 주연을 맡은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 연습에 집중하고 있다.
사진 속 박규리는 지난 23일 KBS 2TV 가요프로그램 '뮤직뱅크' 대기실에서 리허설을 마치고 본 방송을 기다리는 사이 '미녀는 괴로워' 대본을 손에 잡고 분석과 연습에 몰두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이 같은 모습은 최근 뮤지컬이 법정소송에 휘말려 일본 공연이 중단될 수도 있다는 우려를 불식시킬 것으로 보인다.
박규리는 "카라 국내 활동 종료 후 곧바로 뮤지컬이 이어져 대기실을 비롯해 시간 나는 틈틈이 연습을 하지 않을 수 없다"며 "카라 활동도, 뮤지컬도 모두 좋은 평가 받을 수 있도록 잠을 줄여서라도 철저히 준비하고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녀는 괴로워'는 오는 다음달 8일부터 11월6일까지 일본 오사카 쇼치쿠 극장 무대에 열린 뒤 12월 한국 공연에 이어 중국 베이징과 싱가포르 등 아시아 무대에서 오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