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강원도서 2012 달력촬영 돌입 '춘천~평창'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1.10.2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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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이 2012년 달력 제작을 위해 강원도를 방문했다.

20일 '무한도전' 한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멤버들이 2012년 달력사진 촬영을 위해 강원도 춘천을 방문, 오프닝 녹화를 마친 뒤 서로 다른 지역으로 흩어져 촬영을 진행 중이다.


'무한도전'은 앞서 공식 미투데이를 통해 "'2012 무한도전 달력' 사진은 시청자가 찍는다?! 2011년 10월 20일 목요일! 무한도전이 강원도에 뜹니다! 여러분이 파파라치가 되어 멤버들을 카메라에 담아주세요"라는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관계자는 "춘천을 시작으로 최종 목적지는 평창이다"라며 "멤버들이 춘천 MBC에서 오프닝을 찍은 뒤 각자 다른 도시를 배정받아 흩어져 촬영을 진행 중이다. 마지막에 평창에 모이게 된다"라고 전했다.

인터넷에 "강릉이었으면 좋겠다", "강원도 어디로 오는 건지 제발 알려주세요", "카메라 가지고 돌아다니고 있다", "다른 지역도 와 주면 안되나", "오늘 스포사진 대량 방출될 듯" 등의 글을 올리며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무한도전'은 매회 공을 들여 제작한 달력을 판매해 높은 수익을 얻고 있다. '무한도전'이라는 브랜드를 개성 있는 상품으로 제작해 인기몰이는 물론, 수익으로 기부활동을 펼치며 1석2조의 효과를 누리고 있다.

달력의 인기가 매년 높아지며 달력 사진의 수준은 점점 높아졌다. 지난해는 뉴욕에서 촬영을 했고, 올해는 각종 패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초창기 멤버들이 직접 카메라를 들고 찍었던 달력 사진을 올해는 오중석, 보리 등 톱 사진작가들이 촬영했다.

2012년 달력은 또한 얼마나 화려한 스태프와 콘셉트로 완성될지 궁금증을 자극하는 가운데, '무한도전'은 오히려 '시청자가 직접 만든다'는 소탈하고도 새로운 시도를 통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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